SK C&C,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재해복구토토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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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SK C&C는 3일 현대퓨처넷[126560]과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정보기술(IT) 재해복구 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재난·사고로부터 주요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그룹 산하 데이터토토사이트와 재해복구토토사이트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동일한 데이터 상태를 유지한다.
토토사이트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자동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양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주 데이터토토사이트와 동일한 수준의 IT 인프라를 재해복구토토사이트에 구현할 방침이다.
현대퓨처넷 김석훈 IT 사업본부장은 "이번 재해복구토토사이트 구축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 C&C 김용신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인프라 확장과 안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