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프라 투자 등에 영업이익은 13.18% 감소"
토토사이트 작년 매출 4조7천억원…역대 최고
"물류 인프라 투자 등에 영업이익은 13.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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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4조6천707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5.2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811억원으로 같은 기간 13.18% 줄었다.
토토사이트은 유통 경쟁력 강화, 다국적 제약사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최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허브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대상 투자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토토사이트은 전했다.
토토사이트은 의약품 유통 부문에서 생물학적 제제 관리 및 유통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허브센터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토토사이트은 "올해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해"라며 "물류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