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 시장, 신규 유저는 줄고 매출은 늘어"

센서타워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 시장, 신규 유저는 줄고 매출은 늘어"

2025년 모바일 게임 현황 보고서…한국, 세계 4위 모바일 게임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모바일 게이머가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빈도는 줄어들었지만, 개별 게임에 쓰는 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9일 발간한 '2025년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 다운로드 건수는 2020년 576억 건에서 2024년 493억건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반면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사가 인앱 결제로 낸 수익은 약 820억 달러(약 122조원)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의 총사용 시간도 3천900억 시간으로 7.9% 늘었다.

센서타워는 "신규 사용자의 유입보다는 결제자당 지출액 증가가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의 인앱 결제 수익은 3% 감소했지만, 그 외 지역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동·중남미 지역은 각각 인앱 결제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이 12억·15억 달러로 아시아(380억 달러), 북미(280억 달러) 대비 크게 낮았지만 연간 성장세는 각각 18%, 1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센서타워는 "브라질은 글로벌 출시 전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 론칭 시장으로 퍼블리셔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고, 중남미를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며 "중동 지역은 모바일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다운로드 비중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독일, 대만,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순으로 나타나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

매출 기준 전 세계 상위 10개 게임을 살펴보면 스코플리의 '모노폴리 고!'가 2024년 수익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텐센트의 '왕자영요'는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로열 매치'가 3위, '로블록스'가 4위,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5위 등을 기록했다.

한국산 스포츠 토토사이트 순위 지식재산(IP) 중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9위를 기록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이 그다음을 이었다.

juj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