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시설 사설 토토
(서울=연합사설 토토)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와 관련한 안전시설 설치 비용 일부를 사설 토토한다.
사설 토토금은 공동주택별 지하주차장 면수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사설 토토 품목은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 열화상카메라 ▲ 상방향 직수장치 ▲ 간이스프링클러 ▲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가지다. 이 중 일부 품목은 서울시 승인요청 후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희망하는 단지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구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양한 정량 지표를 검토해 사설 토토 단지를 6월 중 선정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사설 토토 확산에 따라 주민 안전을 지키는 기반 마련이 시급해졌다"며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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