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설 토토사이트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이재명, 대표직 사퇴…"국민과 함께하겠다" 대선 출마 수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결국 우리 당직자와 당원, 의원들, 지역위원장들이 고생해 준 덕분"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아쉽거나 홀가분하거나 그런 느낌은 사실 없다.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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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사설 토토사이트)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5.4.9 utzza@yna.co.kr
■ 김문수, 대선 출마 선언…"깨끗한 제가 피고인 이재명 이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며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한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출마 선언에 앞서 입당했다. 그는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사설 토토사이트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저 김문수가 확실히 바로잡겠다"며 "돈 문제로 검찰에 불려 갈 일이 없는 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 거짓말하지 않는 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 제대로 싸우는 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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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인천공항서 대선 출사표…"정권교체 이상의 교체 필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제전문가로서 국제무대 경험을 내세워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7일 출마를 공식화한 김두관 전 국회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대선주자로서는 두 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미국 방문길에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사설 토토사이트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된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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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은혁 104일만 출근…"헌법재판관 임무 완수 위해 최선"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국회 선출 104일 만인 9일 처음 출근하면서 "헌법재판관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 재판관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로 들어서면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 자신을 임명하면서 대통령 몫 후보자 지명권을 행사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는 "첫날이라 그렇게까지 말씀 올리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9인 체제는 후임 대통령이 완성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후속 질문이 이어지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한번 숙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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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장중 1,480원대 후반까지 급등…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이 9일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1,48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13.0원 오른 1,486.3원이다. 장중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19년 3월 16일(1,492.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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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취업자 19만3천명↑…'고용한파' 제조업·건설 일자리 급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약 20만명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는 급감했고, 청년층 고용부진도 계속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58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9만3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일자리사업 일시종료 등의 영향으로 5만2천명 감소했다가 올해 1월 13만5천명 늘어난 뒤 3월까지 3개월째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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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부품업계에 정책금융 2조원 추가 공급…전기차 보조금 확대
미국의 25% 관세 조치로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린 자동차·부품 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2조원의 정책금융을 추가로 투입한다. 전기차 보조금 확대, 개별소비세 감면, 공공 업무차량 조기 구매 등 수출이 줄어든 자리를 내수가 메울 수 있도록 지원책을 시행한다. 아세안, 인도, 중동, 중남미 등 대체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과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 인허가, 제도개선 등 지원을 통해 기초 체력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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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 찾은 美국방 "중국 위협으로부터 파나마운하 지킬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중미 파나마를 찾아 중국의 '파나마운하 영향력 확대를 매개로 한 안보 위협' 가능성을 주장하며 "중국으로부터 운하를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파나마시티에서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을 예방한 뒤 미국 자금 지원으로 건설된 파나마 운하 인근 부두를 방문해 "파나마 운하가 중국의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하고 있지만, 미국과 파나마는 함께 운하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중국이 기업 간 상업적 관계를 '스파이 활동'에 이용하는 방식 등으로 운하를 '무기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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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 공장 사고 직원 사망…구미현 대표 "머리 숙여 사과"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워홈 공장에서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직원이 9일 사망했다. 구미현 아워홈 대표이사는 9일 입장문을 통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현장의 동료 직원들에게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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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전기차 스타트업 '비밀리에' 투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전기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2022년 설립 이후 조용히 운영돼 왔으며, 내년까지 약 2만5천 달러(3천716만원)에 판매할 수 있는 2인승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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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내년 의대 모집인원 동결 안돼…교육 정상화부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6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해달라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9일 낸 성명에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의 모집인원 동결 확정 요구를 두고 "앞뒤가 바뀐 주장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포함한 의교협 소속 12개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이번 주 내에 확정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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